'가능한 빨리'를 강조하던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날짜를 알린 가운데, '안전한 오염수' 홍보 취지의 유튜브 영상 제작을 우리 정부에서 직접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 공분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를 옹호하는 듯한 영상 제작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위성곤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국민의 걱정을 괴담으로 치부하면서까지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데는 일본과의 관계 등 외교적·정무적 판단이 개입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위 의원은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따져 묻기는커녕 오염수 해양투기를 사실상 용인하고 앞장서 홍보하는 모습을 볼 때 윤 대통령이 과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라고 비판,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위한 홍보에 정부 및 대통령실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예산 운영의 취지에 부합한다" 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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