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55년만에 한경협으로 명칭 변경…신임 회장에 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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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55년만에 한경협으로 명칭 변경…신임 회장에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한경협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을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한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은 일부 계열사가 형식상 회원사로 합류하는 방식으로 한경협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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