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칭 '강남역 칼부림' 예고 피의자 긴급체포…30대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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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 '강남역 칼부림' 예고 피의자 긴급체포…30대 회사원

경찰청 직원을 사칭해 '강남역 칼부림' 예고글을 올린 피의자가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1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에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라는 제목으로 "다들 몸 사려라ㅋㅋ 다 죽여버릴 것임"이라고 위협했다.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은 이메일 등으로 해당 직장에 다니는 것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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