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에콰도르 국민들이 환경 파괴 논란을 빚은 아마존 지역 내 석유 개발 사업에 대해 '중단'을 결정했다.
21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일간지 엘우니베르소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야수니 국립공원 석유 개발 중단 여부를 묻는 찬반 국민투표에서 개표율 98% 기준 59%가 '찬성'(개발 중단) 의견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스웨덴의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역사적인 국민투표"라는 찬사를 보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그간 환경운동에 큰 관심을 드러내 온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역시 이번 국민투표 전 "세계 최초의 이번 절차를 통해 에콰도르는 모범을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고 AFP는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