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이 9월 A매치를 먼저 뛴 뒤 아시안게임에 합류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강인에게 최종 목표는 중국에 가서 큰 사고(금메달 획득)를 치고 오라고 했다”고 말한 뒤 활짝 웃은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A매치를 치른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도 빠르게 적응할 것이다”며 “문제가 되는 건 관련 조항을 넣지 않은 선수들인데 구단 입장에서는 차출에 응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기에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도우려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드레스덴 입장에서 박규현이 6월 A매치에 뽑혔고 이후 아시안게임과 A매치, 아시안컵까지 가게 되면 10경기 이상 선수를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구단 입장에서는 큰 손실이다”며 “그래서 나도 아시안게임의 중요성을 인지해 유럽 구단에 설명하면서 황 감독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도움이 되도록 뒤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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