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중책을 맡은 류현진은 5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면서 직전 등판이었던 14일 시카고 컵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선발승을 챙겼다.
경기 후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필요할 때 커브를 제대로 썼고, 커브의 로케이션이 잘 이뤄졌다.체인지업과 몸쪽 패스트볼까지 활용했다"고 류현진의 투구를 평가한 뒤 6회말을 앞두고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내리게 된 것에 대해선 "날씨가 더웠고, 5회말에 주자가 나가면서 그때 힘을 다 썼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취재진이 이날 커브에 대해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고 싶은지 질문을 던지자 "스스로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낸 뒤 "신시내티 타자들이 공격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빠르게 카운트를 잡았고, 그게 이번 경기의 핵심이었다"고 복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