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최모(30)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가 오는 23일 결정된다.
(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은 오는 23일 신림동 등산로 강간살인 피의자 최씨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등산로를 걷다가 피해자를 보고 강간하려고 뒤따라가 범행했다.강간이 목적이었고 죽일 생각은 없었다”며 “신림동 공원 인근을 자주 다녀 폐쇄회로(CC)TV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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