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모(30) 씨가 사실상 사회적으로 고립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관악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의자인 최씨는 자택 인근 PC방에서 하루에 많게는 6시간 넘게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최씨는 경찰조사에서 “강간하고 싶어서 범행했다”며 성폭행과 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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