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멀티플렉스 극장들과 배급사들이 박스오피스 조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수사 결과와 관련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20일 문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18일 박기용 영진위위원장을 문체부 서울사무소로 불러 “영화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실추됐다.대책을 마련하고 영진위가 리더십을 발휘해 자정 노력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경찰은 16일 관객수를 조작한 혐의로 멀티플렉스 3개사와 배급사 24개 관계자 6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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