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폐지수집 어르신·건설노동자에게 먹는 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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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폐지수집 어르신·건설노동자에게 먹는 물 나눈다

행정안전부는 21일부터 폭염 속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먹는 물을 나눠주는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논·밭 작업자, 택배·배달 근로자, 건설·청소 근로자 등 폭염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일하느라 물을 제때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된 물은 캠페인에 참여한 지자체를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분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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