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지는 한미(韓美) 금리역전기보다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에 발생한 실물경제 충격에 따른 환율 불안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일 발표한 ‘한미 금리역전기 환율 변동의 특징 및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제시하기 시작한 1999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총 4차례의 한미 금리역전이 있었고 이 기간 환율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실제로 제1차 금리역전기(1999년 6월∼2001년 3월), 2차 금리역전기(2005년 8월∼2007년 9월)에는 금리역전 격차가 벌어질수록 환율이 오히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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