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왼팔뚝에 캡틴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은 2년 10개월, 6번째 맞대결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토트넘은 이날 후반 4분 미드필더 파페 사르의 선제골, 후반 38분 벤 데이비스의 추가골을 묶어 맨유를 2-0으로 누르는 기염을 토하고 지난 13일 브렌트퍼드 개막전 원정 경기 2-2 무승부에 이어 1승1무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중간 순위 5위를 달렸다.
자신감을 얻은 토트넘은 이후에도 줄기차게 손흥민과 매디슨을 중심으로 전반 추가시간은 물론 후반 초반에도 쉬지 않고 원정팀 골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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