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교포 대니엘 강(미국)은 19일 새벽 4시가 되기 전에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대니엘 강이 초청 선수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라운드가 안개로 3시간이나 지연된 여파로 전날 2라운드 15번 홀을 마치고 해가 떨어져 치르지 못한 3개 홀 잔여 경기가 오전 6시 30분에 시작됐기 때문이다.
전날 2라운드에서도 15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더 잃은 대니엘 강은 나머지 3개 홀에서도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82위(4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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