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청문회, 윤 정권에서 의미없어…이동관, 무조건 임명할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두고 "무조건 임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두고 "결국 이른바 방송 장악이라는 것에 나설 텐데 이것이 되겠는가"라면서 "방송 장악이라는 게 잘못하다 보면 나중에 정권이 바뀐 다음에 자기가 고스란히 감방 가야 된다는 것을 (과거 정권에서) 분명히 봤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래서 사실 방송 장악은 하기도 힘들 뿐더러 설사 장악한다 해도 자기들한테 도움이 안 된다"며 "앞으로 굉장히 시끄러울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