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정권편 들란 것 아냐...공정한 뉴스, 공영방송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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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정권편 들란 것 아냐...공정한 뉴스, 공영방송 자세"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18일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뉴스의 소비자인 시청자들에게 유익하고 올바르고 공정한 내용을 전달해서 국가와 사회에 도움 되는 것이 공영방송의 기본 자세”라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자는 “선진국 어느나라도 이렇게 공영방송이 많은 나라 없다”며 “본원적인 책무를 제대로 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공영방송이라는 명분만 갖고 편파 뉴스를 내보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민영화라는 표현은 좋아하지 않지만 정보 시장의 유통도 경쟁 체제 속에서 소비자가 선택하도록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YTN은 지난 10일 오후 10시 45분쯤 분당 흉기난동사건 피의자 ‘최원종’ 관련 뉴스의 앵커백(앵커멘트 시 배경화면)에 이 후보자의 사진을 약 10여초가량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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