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기준 1342원으로 지난달 17일(1266.6원)보다 75.4원 올랐다.
환율이 출렁이는 것은 최근 중국 부동산 경기 때문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환율이 오른 것은 미국채 금리 상승세와 중국 부동산 위기론 때문이었지만 오늘 일본시장 등에서 미국채 금리가 좀 꺾이고 중국 외환당국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보이면서 환율도 잠시 진정됐다"며 "다만 중국과 미국 시장이 불안정하면서 1350원도 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데일리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