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월12일 방송된MBC금토드라마‘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4회 엔딩이 안방극장알 발칵 뒤집었다.병자호란이 발발하고 전쟁의 참혹함이 백성들의 삶까지 들이닥친 가운데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먼 길을 돌아 재회한 것.절체절명의 순간 마주한 두 남녀의 애틋하고도 설레는 눈빛에TV앞 시청자들의 가슴도 마구 뛰었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설렘이 불을 지핀 것이4회 엔딩 직후 공개된5회 예고였다.예고 속 이장현은,위기의 순간 자신을“서방님”이라고 부른 유길채에게“이제 보니 내심 나를 서방 삼고 싶었구나?”이라고 능청스럽게 놀려 미소를 유발했다.이어 유길채에게“섬(주저할)의 시간을 갖는 게 어떻겠소?”라고 제안했다.요즘 말로 연인이 되기 전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는‘썸’이 떠오른다.
이와 관련‘연인’제작진은“오늘(18일)방송되는5회에서는4회 엔딩에서의 애틋한 재회 이후 달라지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관계,감정이 그려진다.두 사람은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음에도 밀고 당기기를 하며 가까워진다.이 모습이‘섬(주저할)’이라는 극중 대사처럼 안방극장 시청자 마음까지 애태울 전망이다.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더포스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