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공원서 너클 끼고 성폭행…범행 2시간 전부터 거리 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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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공원서 너클 끼고 성폭행…범행 2시간 전부터 거리 배회

대낮 서울시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여성을 둔기로 때리고 성폭행한 30대가 범행 대상을 찾기 위해 2시간 전부터 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신림동 한 공원 둘레길 인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둔기로 폭행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검거 당시에는 "강간하려고 접근했다.여성을 밀어 넘어뜨렸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나뭇가지가 여성에게 떨어져서 넘어졌다"라고 말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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