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인수 샤니 노조위원장은 “반죽 볼을 들어 올리고 내리는 기계는 노동자들 요청으로 경보음이 울리게 하는 장치가 설치됐다는데 사고 당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환기했다.
케이크 반죽 배합 기계의 볼 리프트가 상승하고 하강할 때 경보음이 울려야 그 아래쪽에서 작업하는 노동자가 안전하게 몸을 피할 수가 있다.
여야 의원들은 사고를 일으킨 기계에 안전 센서가 설치돼 있거나 경보음만 울렸다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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