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전담사 등 교육 공무직 61% 악성민원 경험…학부모 민원이 81%"

정부가 교육공무직이 참여하는 민원대응팀을 꾸려 학부모 민원을 처리하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교육공무직들은 지금도 과도한 악성민원에 시달리고 있다며 상급 기관에서 처리하는 원칙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은 학부모가 81.1%로 가장 많았고, 학생은 2.4%로 적었다.

공무직본부는 "항의성 민원 응대 시스템은 가급적 학교 이전에 교육지원청이나 교육청 등 상급기관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