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예고하는 인터넷 글이 전국에서 400건 가까이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17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393건을 확인해 작성자 17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분당 사건 이튿날까지 하루 새 20여 건의 살인예고가 인터넷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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