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살해된 여친…'변기에 머리 넣고' 구토 자세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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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살해된 여친…'변기에 머리 넣고' 구토 자세로 발견

현직 해양경찰관 남자친구에게 목 졸려 살해당한 여성이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피해 여성 A씨는 전날 오전 6시6분쯤 전남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변기에 머리를 넣고 있는 상태로 건물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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