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때문에" 3개월 아기 살해 후 바다에 유기한 친모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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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때문에" 3개월 아기 살해 후 바다에 유기한 친모 구속

태어난 지 세 달 된 자신의 아기를 살해하고 바다에 버린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온 A씨는 아기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시신을 포대기에 싸 주거지 인근 한 방파제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시는 출생신고가 된 2세 남아가 장기간 검진받지 않은 것을 의심, 친모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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