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의 800억원대 횡령·배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을 소환했다.
이 회장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17차례 회사 자금 140억8600만원을 대여금 명목으로 빼돌리고, 이를 주식투자 등 개인 용도로 쓴 혐의(특경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회사 자금 18억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특경법상 배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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