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6개월 새 초임교사 두 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학교 측에서는 교육청에 교사들의 사망 원인을 단순 ‘추락사’로 보고한 것이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 측에서는 지난해 6월 15일 사망 교사의 유족 측이 전화를 걸어 “(숨진 교사의) 죽음에 대해서 저는 누구랑 어떻게 확인을 해야 하느냐”고 물었지만 이 학교 교감은 “그걸 왜 저한테 이야기하느냐”고 답했다.
지난 2021년 12월 13일에도 유족들이 순직 처리를 위해 사망 경위서가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 질문에 이 학교 교감은 “추락사 그 이상은 쓰지 못했다.원인을 알지 못하니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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