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걷어차고 항의하는 행인에 욕설한 60대, 법정서 황당한 주장 (선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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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걷어차고 항의하는 행인에 욕설한 60대, 법정서 황당한 주장 (선고 결과)

길고양이를 학대했다가 적발된 60대가 법정에서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보도에 따르면 CCTV 영상에는 A 씨가 고양이를 발로 차는 모습이 담겼고 골목에는 이동 중인 차량 등 고양이에게 사고를 일으킬 만한 요소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설령 A 씨의 마음이 고양이가 사고를 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고 해도 행위 자체는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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