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못 갚고 채무조정 신청 급증…반년새 9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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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못 갚고 채무조정 신청 급증…반년새 9만여 명

생활고 등으로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고 채무조정(신용회복)을 신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경제악화로 신용회복 신청건수 뿐만 아니라 소액대출 신청건수도 4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연체율은 세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청된 신용회복 신청자 수는 2018년 10만 6808명에서 2019년 11만9437명으로 11.8% 증가했고, 2020년에는 12만 8754명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양정숙 의원은 “신용회복 신청자수가 2018년 이후 지속 증가해왔고 올해 들어 또다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변제기간도 올해 100개월을 넘어선 것은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소득 감소와 체감경기 실태가 심각한 상황임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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