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20경기서 'QS 15회', 더 강력해진 'KT 선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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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20경기서 'QS 15회', 더 강력해진 'KT 선발 야구'

후반기 들어 '2년차' 박영현이 10경기 1승 1패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6.10으로 부진한 가운데서도 KT는 '선발 야구'의 힘으로 버틸 수 있었다.

지난달 29일 창원 NC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및 승리를 달성했고,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3일 NC전에서는 7볼넷으로 고전했음에도 무실점 투구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기 성적은 4경기 22⅓이닝 3승 평균자책점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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