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됐던 저명한 중국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의 실종 6년을 맞아 인권단체들이 중국 당국에 그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중국인권수호자'(CHRD)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국 당국에 저명 인권 변호사 가오즈성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한다"는 서한을 게시했다.
가오즈성은 공산당이 '사교'(邪敎)로 규정해 탄압하는 기공수련단체 파룬궁 회원이나 기독교인을 변호하거나 농민공의 권리보호를 주장하는 등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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