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울 이모가 불교 천태종 신자이신데 일본 잼버리 애들 왔다고 구인사에 자원봉사 차출돼 가셨다"며 "일당 같은 거 전혀 없이 오로지 일본 애들 안 굶긴다고 3500명 분의 음식 새빠지게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태풍의 한반도 북상 예보로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참가한 156개국의 3만6000여명의 대원들이 전국 8개 지역으로 분산 배치된 가운데 일본 대원 1600여명은 단양 구인사에 짐을 풀었다.
사찰 관계자는 사실 확인을 요청한 본보에 "스님들이 농사지어 직접 요리한 음식만 드린다"며 "찾아온 일본 대원이 1600명인데 무슨 3000여 명분의 불고기 요리를 준비하느냐"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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