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테러’에 ‘서울시청 폭파’…日 협박메일에 경찰 “공조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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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테러’에 ‘서울시청 폭파’…日 협박메일에 경찰 “공조수사 중”

광복절인 오는 15일을 앞두고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이 일본 변호사의 계정을 이용해 발송됐다.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테러 협박’과 동일한 수법임을 확인, 일본 경시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공조를 통해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쯤에도 서울시 홍보기획관 앞으로 같은 협박 메일이 왔다”며 “발송한 곳은 일본 소재 IP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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