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연구원 "신흥시장 발달로 선진국 자본 유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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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제연구원 "신흥시장 발달로 선진국 자본 유입 확대"

신흥국의 채권시장이 발달함에 따라 이들 국가 채권에 대한 선진국의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경제연구원은 "앞의 두 요인보다 대외자본의 신흥국 통화표시 채권 매입에 미치는 영향이 분명하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자본이 JP모건의 GBI-EM 발표 이후인 2006~2007년부터 신흥국 채권시장으로 본격 유입되기 시작했다"며 "콜롬비아와 페루가 GBI-EM에 편입된 이후 이들 국가의 국채시장으로 급격한 자본유입이 일어난 점 등의 사례를 보면 GBI-EM이 글로벌 자본의 신흥시장국 채권시장 투자에 일정 부분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분석 결과는 자본시장 육성을 통해 유동성을 높이고, 물가 안정을 통해 중앙은행의 신뢰성을 확보하면 신흥국도 충분히 자국통화로 대외자본을 조달해 '원죄 가설'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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