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하고 결박한 뒤 담배 등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 6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직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2만원 상당의 물품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B씨에게 현금통을 열라고 위협했으나 B씨가 강하게 거부하자 물품만 훔쳐 달아났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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