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차남인 유혁기씨(50)의 구속 기간이 열흘 연장됐다.
검찰이 추가 수사를 위해 구속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유씨는 다음주께 기소될 전망이다.
한편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세월호 참사 후 국내에서 장기간 도피 생활을 하다가 2014년 7월 전남 순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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