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지상 배치형 미사일 요격 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를 대신해 건조하기로 한 이지스 시스템 탑재 군함의 건조 비용이 1척당 3천950억엔(약 3조6천억원)에 달한다고 산케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실제 일본 정부가 이지스 어쇼어 계획을 백지화하고 탑재함 계획을 제시한 2020년에도 비용 논란이 불거졌으나, 당시 일부 신문들이 제시한 예상 비용은 1대당 2천500억엔(약 2조3천억원) 수준이었다.
일본은 애초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 등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육상 미사일 요격체계인 이지스 어쇼어의 도입을 추진했지만, 기술적인 이유 등을 들어 백지화하고 이를 대체할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 2척을 건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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