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과 이틀 차,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 이어진 대전 중앙로에는 개통 이래 사상 최대 인파가 몰렸다.
대전 유성구에서 축제를 찾은 이소영(22) 씨는 "Young(0) 스트리트에 자리를 잡으려 30분 넘게 대기했지만, 좌석 경쟁이 심해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근처 술집들도 모두 꽉 차 갈 곳이 없어 친구와 그냥 집에 돌아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 기간 대전역∼옛 충남도청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하는 대신 도시철도를 연장·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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