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부부’ 신동엽-한채아-김새롬이 구미호에게 원치 않는 배려를 쏟는 복층남의 눈치 없는 모습에 찐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리고 복층남은 “피곤하다고 얘기했으니, 오늘 부부방에서 지냈으면 좋겠어, 혼자서 푹~ 잤으면 좋겠어?”라는 질문을 던졌고, 신동엽은 눈치 없는 복층남의 모습에 진심으로 안타까운 듯 “아 복층아 복층아!”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구미호는 다시금 “난 오빠랑 자는 게 항상 편하다”라며 “잠꼬대해도 불편한 적 없어”라고 회유했지만, 복층남은 “아니 편히 못 잘까봐”라고 답했고, 결국 신동엽은 “저 친구 조만간에 연락해서 나랑 소주 한잔 해야될 것 같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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