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의 신규교사 선발 규모가 전년의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의 교원단체들이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충북의 2024학년도 신규교사 선발 감소율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고, 두 번째로 감소 폭이 큰 세종(45.7%)과 비교해도 13% 포인트를 웃돈다.
이와 관련, 보수성향의 충북교총은 "교원 정원의 감소는 국가 교육력 약화를 불러오고, 교육 현장의 황폐화로 이어지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학생 수 감소라는 지표에 매몰돼 적절한 교원 확보와 신규 교원 충원은 뒷전"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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