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롤스로이스男 풀려난 게 대검 예규 탓?… 정치적 이용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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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롤스로이스男 풀려난 게 대검 예규 탓?… 정치적 이용 부적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롤스로이스 사건은 대검찰청 예규 때문'이라는 야당 의원의 주장에 "무리한 허위 공격"이라고 맞받아쳤다.

12일 한 장관은 "대검 예규가 사건과 무관함에도 내용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국민들이 마치 이 사건에서 검찰이 경찰에 석방하라고 지휘하거나 그에 일조했다고 오해하게 하려는 허위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검 예규 '불구속피의자 신원보증에 관한 지침'은 신원이 확실한 피의자에 대해서까지 신원보증서를 받아 불필요하게 피의자를 대기시키거나 명예를 손상시키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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