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잼버리 살렸다… 구원투수가 된 K팝

폭염, 진행 미비 등의 문제로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을 뻔했던 잼버리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위기의 잼버리를 위해 앞다퉈 도움의 손길을 내민 기업들처럼, 이날 무대에 오른 가수들도 4만여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인상을 갖고 귀국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K팝 슈퍼 라이브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K팝 가수들이 국격을 높였다”, “K팝 가수들 아니었으면 어쩔 뻔”, “급조된 공연인데도 좋은 가수들로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내가 다 뿌듯하다”, “선뜻 무대로 달려와준 K팝 가수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