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수서∼부산 운행 횟수를 하루 11% 이상, 좌석 규모로는 4천100여석을 감축하면서도 토론 등 사회적 공감대 마련에 필요한 어떤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부산 이용객의 불편을 가중할 뿐 아니라, 전라·동해·경전선도 고작 하루 2회 운영에 그쳐 실효성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부산∼수서 SRT 감축 방침을 중단하고, 수서행 'KTX'가 운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를 운행할 경우 수서∼부산 고속열차 운행을 축소할 필요가 없고 전라·동해·경전선에도 더 많은 고속열차를 운행할 수 있다"면서 "국토부는 철도 쪼개기를 통한 민영화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대착오적 행정을 끝내고 모두의 편리를 위한 열차 운용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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