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하와이 마우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여권이 소실된 한국 여행객에게 긴급 여권을 발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하와이 마우이 내 우리 국민 지원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하고 현지에 영사 2명을 파견해 공항과 임시대피소 등에서 우리 국민·동포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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