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대부분 거래 전 사기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인 '더치트'에서 이씨의 계좌번호를 조회해 사기로 신고된 적이 없음을 확인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흘간 A은행에 이씨 명의로 개설돼 중고 거래 사기에 이용된 적금 계좌는 최소 31개에 달한다.
이씨는 적금 계좌와 함께 일반 입출금 계좌도 중고 거래 사기에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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