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최다 17경기 우천 취소…NC는 홈에서 10경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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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최다 17경기 우천 취소…NC는 홈에서 10경기 못 해

북상한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관통한 10일, 전국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만 프로야구 경기가 열렸고, 4개 구장에서는 그라운드 사정과 비로 취소됐다.

KBO 사무국은 취소 경기 수가 늘자 5일부터 주말에 경기를 못 하면 취소된 경기를 월요일에 편성하기로 했다.

이제껏 끝낸 시즌 전체 경기 수도 90경기에 불과해 키움 히어로즈(104경기)보다도 14경기를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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