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분위기를 느끼고파"...이호연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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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분위기를 느끼고파"...이호연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중이다

올 시즌에는 트레이드가 이뤄지기 전까지만 해도 이호연은 1군에서 단 1경기도 소화하지 못하고 2군에 머물러야 했다.

'이호연 효과'라고 불릴 정도로 트레이드 이후 KT의 팀 성적도 주목을 받는다.

트레이드가 발표된 5월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61경기를 치른 KT는 41승20패(0.672)로 이 기간만 놓고 보면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승률을 나타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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