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태풍 ‘카눈’ 대비 비상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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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태풍 ‘카눈’ 대비 비상태세 돌입

익산시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카눈’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정헌율 시장은 "태풍피해에 맞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중 삼중 대비로 대응해 나가야한다"며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 현재까지 본청과 29개 읍면동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태풍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과 안전조치 이행 등 선제적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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