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주요 전자 기업들도 비상대응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태풍으로 국내 반도체 공장에 문제가 생긴 사례는 거의 없지만, 전력 공급이 단 1초라도 끊기면 공정 중인 웨이퍼(반도체 기판)를 모두 폐기해야 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또 태풍 등 자연재해나 사고에 따라 외부에서 전기 공급에 차질이 생겨도 팹에 공급하는 전류·전력에 문제가 없도록 장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전원공급 시스템을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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