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방조범', 본인 재판에 이은해 증인 출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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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방조범', 본인 재판에 이은해 증인 출석 요청

'계곡 살인' 사건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은해(32·여)씨 지인이 자신의 재판에 이씨를 증인으로 출석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살인방조 혐의로 기소된 A(31·남)씨의 변호인은 10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이씨는 피고인이 살인 계획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와 당시의 구호 조치와 관련해서도 알고 있다"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

A씨 변호인은 또 이씨의 공범 조현수(31·남)씨 등 계곡 살인 사건 관련자 3명도 증인으로 함께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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