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2사 후 가브리엘 아리아스를 상대로 1볼에서 체인지업 3개를 연속해서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장면은 이날 호투의 백미였다.
당시 류현진은 체인지업으로 단 한 번의 헛스윙만 유도했다.
불의의 부상으로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류현진은 선발승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볼티모어전(3-13 토론토 패배)과 달리 이날은 토론토가 클리블랜드를 3-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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