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자신이 성범죄 부실 대응을 이유로 새만금 잼버리 조기 퇴영을 결정한 전북지역 스카우트 대원들을 비판한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가해’라고 규정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야말로 ‘2차 국민배신’을 중단하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렇다면 이 대표는 태국 지도자의 행위가 성범죄라고 단정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제시하라”며 “나아가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역인 전북연맹의 무책임하고 황당한 국민배신 망동인 조기퇴소 결정을 옹호하는 것인지 입장을 밝히라.잼버리대회가 실패로 끝나고 그 여파에 의해 부산엑스포 유치가 실패하기를 바라는 속마음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밝히라”고 쏘아붙였다.
또 신 의원은 ‘전북연맹의 조기 퇴소 결정 배후에 이 대표와 야권이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 2~3일간 일련의 과정을 국민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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